반응형 한국영화2 마침내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다 - <아이 캔 스피크>(2017, I Can Speak) 영화 리뷰(줄거리, 결말, 해석) 줄거리 서울의 한 구청. 매일같이 민원을 넣으러 오는 한 할머니가 있다. 불법 주차부터 도로 파손, 골목 환경 문제까지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문제를 발견하면 반드시 구청에 찾아와 해결을 요구한다. 무려 8,000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가 된 그녀의 이름은 '나옥분'(나문희).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원칙주의를 고수하는 9급 공무원 '박민재'(이제훈)가 나타난다. 그는 일처리는 깔끔하고 감정보다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처음 민재는 옥분을 다른 사람들처럼 까다롭고 피곤한 민원인 정도로만 바라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옥분은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한다. 그녀는 민재에게 매달려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간청하고, 민재는 20개의 단어를 외워 80점 이상.. 2026. 5. 27. 올라가려는 욕심이 선을 넘고 - <기생충>(2019, Parasite) 영화 리뷰(줄거리, 결말, 해석) 줄거리전원 백수로 살아가며 반지하 집에서 희망 없는 하루를 보내는 '기택'(송강호) 가족은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티며 살아간다. 와이파이를 찾아 집안을 헤매고, 피자 박스를 접으며 생계를 이어가는 그들의 삶은 가난에 익숙해진 사람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그러던 어느 날, 장남 '기우'(최우식)는 친구의 소개로 부유한 박 사장 집 딸의 영어 과외를 맡게 된다. 처음 방문한 박 사장 가족의 저택은 기우에게 완전히 다른 세계처럼 느껴진다. 넓은 정원과 햇빛이 가득한 집,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기우는 그곳에서 자신도 모르게 욕망을 품기 시작한다. 이후 그는 여동생 '기정'(박소담)을 미술 치료사로, 아버지 기택을 운전기사로, 어머니 '충숙'(장혜진)을 가정부로 차례차례 박 사장 집에 취직시킨다. 그렇게 기.. 2026. 5. 12. 이전 1 다음 반응형